Fraunhofer IAP(institute for applied polymer) 팀은 유기 태양전지(OPV, organic photovoltaics)의 구성 물질을 더 잘 보호하기 위한 캐리어 기판으로써 플렉서블 유리를 연구하고 있다.
OPV는 Si 기반 태양전지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OPV 물질은 대기압에서 공정이 가능하고 제조 비용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는 인쇄 기술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.
하지만 OPV의 문제점은 Si 기반 태양전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9%의 효율 수준 보다 단수명이 더 문제다.
그들은 OPV 모듈을 얇은 유리 기판으로 감쌌는데 유리는 이상적인 봉지 재료일 뿐 아니라 최대 400 °C 까지 공정 온도를 견딘다.
그들은 코닝에서 만든 특수 유리를 이용했다. 그 유리 두께는 100 um이고 파절 저항성(fracture resistance)이 있을 뿐 아니라 플렉서블 하다. 또한 이 코닝 유리의 WVTR(water vapor transmission rate) 계수는 10^-6 g/m2/day이며 barrier foil의 10^-2~10^-5 g/m2/day에 비해 낮아 우수한 봉지 특성을 보인다.
그들의 목적은 OPV 모듈을 롤 형태로 제조하는 하는 것이다. 즉 roll-to-roll 공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OPV 모듈은 1~10 m/min으로 생산될 수 있다.
참고: http://optics.org/news/5/7/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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